(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이프’에서는 조승우가 이규형의 병을 모르는 이동욱에게 의미 심장한 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라이프’에서는 진우(이동욱)는 병원에서 면직이 되어 컴퓨터에서 자신의 기록이 삭제되어 병원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진우(이동욱)는 승효(조승우)의 사무실로 찾아가서 “사장님은 파괴, 해고 그런 밖에 할게 없는 거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승효(조승우)는 “나도 내 잘하는 분야가 있다. 예선생은 죽은 사람 뒤에 숨지 않았냐?”라고 되물었다.
진우(이동욱)는 승효에게“이제부터 숨지 않고, 가리지 않고 직접 대면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승효(조승우)는 “미안하지만 나는 내 직원만 상대해서. 그만 좀 질척대지”라고 말했다.
진우(이동욱)는 창밖을 보며 “이걸 보여드리고 싶어하던 사람이 있었죠. 아직 모르는 것 뿐이지 알고 나면 품어줄거라고. 우리하고 다르지 않다고. 그런데 매일 매일 보고 있었는데 달라지지 않는 거네요. 그래서 그 자리에 있는 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승효(조승우)는 진우에게 “나 같으며 이 참에 몇달 쉬면서 그 귀한 시간을 동생을 위해 바칠텐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우는 “식구는 건드리지 맙시다. 우리는 잘 먹고 잘사니까요”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승효는 진우에게 “예선생 오늘이 마지막이거나. 환자들 앞에서 개처럼 끌러나가거나 일꺼다”라고 했다.
또 진우(이동욱)는 경문(유재명)에게 “주교수님 우리 선우(이규형) 아파요?”라고 물었고 경문(유재명)은 “동생한테 직접 듣지”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