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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별세’ 이왕표, 입원 당시 삐쩍 마른 모습 공개…‘배에 선명한 수술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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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영원한 챔피언’ 이왕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수술 후 출연한 그의 건강한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그는 지난 1월 채널A ‘닥터 지바고’에 출연해 담도암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수술 후 살이 40킬로나 빠질 정도로 힘든 수술을 견뎌낸 이왕표는 배에 선명하게 남은 수술 자국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쓸개와 십이지장을 떼어내고 췌장의 3분의 1을 절제했어요”라며 “수술 후 췌장이 붙어야 하는데 췌장에서 액 흘러나왔다”고 전해 당시 그의 힘든 투병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뿐만 아니라 그는 수술 후 3개월 동안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그는 힘든 수술도 이겨냈지만 결국에는 다시 재발한 암으로 인해 4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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