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하반기 40명의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오늘(4일) 전했다.
이번 채용은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조기이행 성과급’ 등을 재원으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확대한 것이라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채용분야별로는 ▲금융일반 24명 ▲금융통계 4명 ▲회수조사 6명 ▲IT 2명 ▲해외인재 2명 ▲고졸(일반행정·IT) 2명 등이다.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보는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번 채용부터 외부면접관 참여 확대와 내부감사인 입회 등으로 제도를 개선해 채용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적용하며 비수도권 지역인재도 우대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4 10: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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