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출력이 감소됐다.
지난 3일 주급수펌프 2대 중 1대가 멈춰서 출력이 45%까지 감소했다는 게 한울원자력본부의 설명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전원공급기 고장으로 주급수펌프가 정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울원전 3호기는 대기 중인 주급수펌프를 가동해 오는 4일 오후께 100% 정상 출력에 도달할 전망이다.
앞선 지난 5월 25일에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주변압기 냉각팬 전원공급 단자 고장으로 원자로 출력이 감소해 비상 조치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발전소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 외부 누출도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4 0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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