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18 아시안게임이 폐막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병역특혜의 장이 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병무청은 체육과 예술 부분에서 병역특례를 엄격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나왔다.
국제 대회 때마다 형평성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를 3일 ‘사건 반장’에서 짚어봤다.
사실상 이번 병역특례 논란은 야구 대표팀에 있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도 24명의 엔트리 중에 13명의 군 미필자로 채웠다. 군대를 안 가는 구제 수단으로 구성이 됐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는 9명의 군 미필자가 채워졌는데 그 중에도 오지환 선수가 논란이 됐다.
사실상 오지환 선수는 상무나 경찰청에 입대해서 야구를 할 수 있었음에도 계속 입대를 포기하면서 아시안게임 명단에 올라 논란이 된 것이다.
선동렬 감독은 애초에 오지환 선수를 백업용으로 명단에 올렸으나 사실상 오지환 선수가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이 많지 않았다는 데에 논란이 됐다.
병무청에서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성적을 연동하는 마일리지를 추진하겠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3 16: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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