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재형이 SBS ‘미우새’ 촬영 도중 ‘대중탕’을 비하한 발언으로 화제를 불렀다.
결국 정재형은 3일 오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재형은 자신의 SNS에 “대중탕 저 굴뚝의 정취 참 좋아해요”라며 “혹시 방송에서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리고 사실 저 곳 대중탕에는 진짜 대중탕이 없어요. 다음 주까지 방송인데 그 때까지 즐거우셨으면 합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정재형은 창문 너머로 대중탕 굴뚝이 바라보며 “저 거지 같은 대중탕”이라는 말했다. 피아노를 치며 작곡에 집중하다가, 정재형은 계속 괴로워했다. 그 이유는 계속해서 자신의 시야를 가리는 ‘대중탕’이라고 쓰여 있는 굴뚝 때문. 이에 정재형이 작업 중 받은 스트레스를 표출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안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결국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일부 잘못된 시선은 신경쓰지 마셔요~”, “전 앞부분만 조금 봤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ㅎㅎㅎ재미있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저런 풍경을 좋아하지만 매일 보이는 풍경이면 어떨지는 모르니까~”, “실검1위를..그래도대중탕때매해서다행이예요.무슨큰일난줄.일하다가그게작업을하는데감정에방해가되서그런거뿐인데.너무들하죠?ㅎㅎㅎ신경쓰지마시고!곡작업열심열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정재형 사과 전문
대중탕 저 굴뚝의 정취 참 좋아해요! 작업하다 일종의 투정이었어요.
조그맣지만 동네의일상과 삶의이야기가 담긴 곳 참 좋아합니다 .혹시 방송에서의 의도치 않은 모습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 곳 대중탕에는 진짜 대중탕이없어요! 다음주까지 방송인데 그 때 까지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