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세결여 홀릭’을 양산하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달라진 현 세태의 결혼관과 가족관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김수현 작가의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촌철살인 대사들, 손정현 PD의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호연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서서히 끓어오르는 가마솥 시청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어느새 스며든 ‘세결여 앓이’를 호소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 이들은 공식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블랙홀’처럼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세결여 홀릭’ 증상을 단계별로 진단하는 ‘STEP(스텝) NO.3’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
* STEP NO.1: ‘절대 본방 사수’ 단계
-주말 오후 9시 55분 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세결여 홀릭’ 증상의 첫 시작은 다름 아닌 본방송을 하는 토, 일요일만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는 것. 평일에는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다음회 예고편과 미리보기를 살펴보며 ‘깨알 예습’에 임하고 주말 9시 55분 본방송 시간을 사수하려 갖은 노력을 펼친다. 시청자들은 “토, 일요일에는 집안일을 빨리 마쳐놓고 TV앞에서 채널고정하고 있다”, “웬만하면 주말에는 약속을 잡지 않고 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이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나요”라며 ‘세결여’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 방송이 끝난 후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재방송까지 빠짐없이 챙겨보며 ‘세결여’에 대한 무한 관심을 피력하고 있다.
* STEP NO.2: ‘정서적 감정 전이’ 단계
-‘세결여’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모두 내 이야기가 된다!
‘세결여’ 캐릭터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자신의 경험과 스토리에 접목시키게 된다면 두 번째 단계. ‘세결여’는 오은수(이지아)의 결혼, 이혼, 재혼을 통해 부모세대와 확연히 달라진 결혼관부터 15년 동안 짝사랑을 해온 오현수(엄지원)가 그려내는 독특한 사랑관까지 현실적인 내용을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는 터. 세 가족이 얽히고설키면서 생긴 ‘시월드’ 속 고부갈등, 부모와 자식 간의 세대 차이, 이혼 후 전(前)부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어린 딸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사실적인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내 마음이 오현수와 정말 똑같다” “슬기(김지영)를 볼 때마다 내 어릴 적이 생각나 눈물 난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캐릭터들의 감정을 자신과 매치,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고 있다.
* STEP NO.3: ‘메가폰 홍보단 자처’ 단계
-나만 ‘세결여’에 빠져들 수는 없다! 우리 모두 ‘세결여’를 보자!
‘세결여 홀릭’ 시청자들은 진정성 넘치는 이런 드라마를 모두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위치한 주부 대상 게시판에는 방송이 끝난 직후 ‘세결여’ 보기를 권유하고 있는 게시글들이 넘쳐나는 등 열혈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가하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 시청자들은 “‘세결여’를 보니 결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결혼과 이혼에 대한 견해도 많이 바뀌어져야 한다”라며 ‘세결여’가 던지는 공감메시지들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입소문을 전파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빠져든다는 시청자분들이 많은 것은 김수현 작가의 쫀득한 스토리와 촌철살인 대사들에 공감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지게 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내용 전개가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2회 방송 분에서는 오현수(엄지원)가 동생을 위해, 가족을 위해, 사랑을 위해 뛰어다니는 ‘버럭 현수’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전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의 전화로 현 시어머니에게 억울한 말을 듣게 된 동생 오은수를 대신해 정태원(송창의)에게 ‘버럭’하며 강력한 일침을 날렸던 것. 뿐만 아니라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짝사랑남 안광모(조한선)에게도 거침없는 호통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다. 앞으로 오현수의 동분서주 활약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달라진 현 세태의 결혼관과 가족관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 김수현 작가의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촌철살인 대사들, 손정현 PD의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호연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서서히 끓어오르는 가마솥 시청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어느새 스며든 ‘세결여 앓이’를 호소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 이들은 공식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블랙홀’처럼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세결여 홀릭’ 증상을 단계별로 진단하는 ‘STEP(스텝) NO.3’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
-주말 오후 9시 55분 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세결여 홀릭’ 증상의 첫 시작은 다름 아닌 본방송을 하는 토, 일요일만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는 것. 평일에는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다음회 예고편과 미리보기를 살펴보며 ‘깨알 예습’에 임하고 주말 9시 55분 본방송 시간을 사수하려 갖은 노력을 펼친다. 시청자들은 “토, 일요일에는 집안일을 빨리 마쳐놓고 TV앞에서 채널고정하고 있다”, “웬만하면 주말에는 약속을 잡지 않고 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이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나요”라며 ‘세결여’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 방송이 끝난 후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재방송까지 빠짐없이 챙겨보며 ‘세결여’에 대한 무한 관심을 피력하고 있다.
-‘세결여’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모두 내 이야기가 된다!
‘세결여’ 캐릭터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자신의 경험과 스토리에 접목시키게 된다면 두 번째 단계. ‘세결여’는 오은수(이지아)의 결혼, 이혼, 재혼을 통해 부모세대와 확연히 달라진 결혼관부터 15년 동안 짝사랑을 해온 오현수(엄지원)가 그려내는 독특한 사랑관까지 현실적인 내용을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는 터. 세 가족이 얽히고설키면서 생긴 ‘시월드’ 속 고부갈등, 부모와 자식 간의 세대 차이, 이혼 후 전(前)부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어린 딸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사실적인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내 마음이 오현수와 정말 똑같다” “슬기(김지영)를 볼 때마다 내 어릴 적이 생각나 눈물 난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캐릭터들의 감정을 자신과 매치,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고 있다.
-나만 ‘세결여’에 빠져들 수는 없다! 우리 모두 ‘세결여’를 보자!
‘세결여 홀릭’ 시청자들은 진정성 넘치는 이런 드라마를 모두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위치한 주부 대상 게시판에는 방송이 끝난 직후 ‘세결여’ 보기를 권유하고 있는 게시글들이 넘쳐나는 등 열혈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가하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 시청자들은 “‘세결여’를 보니 결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결혼과 이혼에 대한 견해도 많이 바뀌어져야 한다”라며 ‘세결여’가 던지는 공감메시지들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입소문을 전파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빠져든다는 시청자분들이 많은 것은 김수현 작가의 쫀득한 스토리와 촌철살인 대사들에 공감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지게 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내용 전개가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12/19 13:00 송고  |  JY.Jang@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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