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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길 위의 닥터 1부, 마다가스카르 이동진료 이재훈 외과의사의 스무살 막내아들 이진행 씨 ‘훈남미 뿜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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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아프리카 섬나라의 험난한 오지만을 늘 찾아 떠돌면서 ‘정글 닥터’라고 불리는 한국인 의사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됐다.

3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13년째 마다가스카르에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람을 살리고 있는 의사 부부의 일상을 담은 ‘길 위의 닥터’ 1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올해로 오지 이동진료 100회를 맞이한 외과의사 이재훈(52) 씨와 아내 박재연(53) 씨는 1년에 10번 정도 짐을 싸고 이제 그게 익숙해 졌다. 의학보다 민간신앙에 의존하는 게 대다수인 오지를 골라 다녀 환영받지 못하는 곳도 있지만 그런 어려움이야 각오하고 시작한 일, 지금은 그래도 손꼽아 기다려주는 지역도 많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막내아들 이재훈(20) 씨는 여름방학을 맞아 먼 거리를 이동해 부모가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찾아왔다. 떨어져 지내기 때문에 많이 못 보는 막내아들과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어깨 치료를 받던 엄마 박재연 씨는 부리나케 비행기를 타고 날아 왔다.

이재훈 씨는 스무살의 풋풋함과 함께 훈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아빠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잘 생긴 얼굴이 유전의 축복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한 컷이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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