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3일 오후 영화채널에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방영될 예정이라 화제다.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 3(3단계) 첫 번째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얼핏 보면 ‘어벤져스’ 시리즈의 신작인가 싶을 정도로 어벤져스 멤버들이 총출동하지만, 엄연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 속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는 일명 ‘소코비아 사태’ 이후로도 활동하지만, 부수적인 피해가 계속 일어나자 UN이 이들을 관리해야한다는 법안이 제출된다.
이 법안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와 찬성하는 아이언맨과의 대립이 작품의 주요 내용.
전작까지만 하더라도 서로 힘을 합쳐 악에 맞서 싸우던 히어로들이 이번엔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달한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10명이 넘는 히어로들이 등장함에도 분량조절이 잘 됐으며, 히어로간의 갈등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3 02: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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