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손학규 후보가 최다 득표를 기록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손학규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예비경선을 통과한 하태경, 정운천, 김영환, 손학규, 이준석, 권은희 후보 등 6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경쟁했다.
최종결과, 이변 없이 손학규 후보가 27.02%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면서 신임 당 대표로 뽑혔다.
2~4위 득표자인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후보와 이준석 후보, 여성 최고위원 몫에 권은희 후보가 선출됐고, 청년위원장은 단독 출마한 김수민 후보가 찬반 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손학규 신임 대표는 당선 연설에서 “당의 앞날은 물론, 대한민국 정치의 운명을 바꿀 막중한 사명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 민주당에서 2차례 당 대표를 지냈던 손 신임 대표는 이번에 바른미래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세번째 당대표 직에 올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3 01: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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