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잠을 잃은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돌아보았다.
2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꿀잠을 잘 수 있는 효과적인 수면방법을 알아보는 ‘다시 쓰는 불면일기, 잠은 죽어서 자나?!’ 편을 방송했다.
자타공인 ‘프로꿀잠러’라는 슬리피는 그 이름답게 어디서든 잘 잔다고 한다. 운동 중에도, 이동 중에도, 심지어 녹화 중에도, 어떤 환경도 그의 잠을 쉽게 방해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
하루 12시간도 잘 수 있다는 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바로 수면무호흡 증상과 함께 ‘부정맥’이 발견돼 건강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검사결과를 본 슬리피는 “충격적이었다. 왜냐면 되게 저는 자신 있었다. 누구보다 잘 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코고는 건 알고 있었다. 무호흡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일단은 그런 것들이 심장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니까, 제가 알기론 부정맥이 되게 심각한 병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빨리 치료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돈 든다”고 말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