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잠을 잃은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돌아보았다.
2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꿀잠을 잘 수 있는 효과적인 수면방법을 알아보는 ‘다시 쓰는 불면일기, 잠은 죽어서 자나?!’ 편을 방송했다.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수면시간이 꼴찌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학교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 잠을 포기한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잠을 잃어갈수록 잠에 대한 욕망은 커져만 간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 수면시장 규모 2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수면카페에는 밥 대신 잠을 선택한 직장인들로 넘쳐나고, 숙면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은 불티나게 팔린다. 잠을 팔고 잠을 사는 사회가 된 것이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2 23: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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