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선영이 장미희의 후견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2일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선하(박선영)는 미연(장미희)의 집으로 찾아가 “아줌마가 제안하신 후견인,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아줌마 재산 다 갖는다고 횡재했다고 생각했는데 쉬운게 아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자 미연(장미희)은 “힘든건 아는데” 라고 대답하려 하자 선하(박선영)가 이를 가로막고 “힘들어도 하겠다”고 결심을 말했다.
이어 선하(박선영)는 “그 대신에 저와 약속을 해 달라. 나와 병원에 함께 가고 병의 상태에 대해 숨기는게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프다는 핑게 대지 말고 지금까지 그랬듯이 하실 수 있는 일상생활은 혼자 힘으로 해내시고. 스스로 할 수 는 일은 해내라”고 말했다.
또 선하(박선영)는 “지켜달라면서요. 지켜드릴게요. 제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할테니까. 더 나빠지지 마시고 지금처럼 우리 아빠 옆에 그리고 우리 옆에 있어줘요. 엄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2 2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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