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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북한산 원숭이→히말라야 원숭이였다, 학대당한 흔적까지‥5개월만에 포획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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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북한산 원숭이를 잡기 위한 150일간의 기록이 마침표를 찍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TV동물농장’에서는 다양한 얘기가 펼쳐졌다.

SBS ‘TV동물농장’ 캡쳐
SBS ‘TV동물농장’ 캡쳐

이날 지난 4월부터 북한산에 전대미문의 원숭이가 출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50일의 추격전 끝에 잡혔다는 것이다.

군대 동원해 인력이 모여도 사실 힘들다는 원숭이 포획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현장 확인을 위해 전문가들이 마지막에 등장했다는 족두리봉으로 향했다. 요새를 방불케하는 원숭이의 최적의 은신처였다.

불볕더위 속에서 정상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원숭이 포획을 위해 포획틀 트랙을 설치했다. 아찔함 속 잡힐 수 있을지 막막한 그때, 제작진이 원숭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청솔모였다.

다시 암컷 원숭이로 유인했다. 하지만 실패했고 또 다른 곳에서 목격담이 이어졌다. 산 초입이란 말에 119구조대원까지 사상초유의 인력이 동원됐다. 하짐나 또 다시 실패했다.

이후 북한산이 아닌 도심 한 복판에 나타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불괄동 일대였고, 사람과 마주치면서 심지어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사는 “사람이 사람을 공격하는 것보다 더 심하다”면서 하루 빨리 포획해야한다고 전했고, 구조인력 40명이 동원해 작전을 펼쳤다.

원숭이 행방을 쫓던 그때, 마치총을 이용해 원숭이 포획에 성공했다. 특히 히말라야 원숭이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학대 당한 흔적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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