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배틀 트립’에서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세계 3대 석양인 탄중아루 해변의 석양을 감상했다.
2일 방송된 ‘배틀 트립’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세계 3대 석양인 탄중아루 해변의 석양을 감상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말레이시아 탄중아루 해변의 석양을 감상했다. 탄중아루 해변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해변이다. 탄중아루 해변은 얼핏 보기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였다. 최양락은 바다가 다 똑같지 않느냐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금세 팽현숙에게 해변을 맨발로 걷고 싶다고 말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모래사장에 이름을 쓰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최양락은 자신과 아내의 이름 사이에 하트까지 그렸다. 최양락이 하트를 그리는 모습을 본 팽현숙은 이런 걸 할 줄 알면서 30년 동안 왜 안 했냐며 최양락을 타박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팽현숙이 나 잡아봐라하며 남편에게 장난을 치자 최양락이 잡히면 죽는다고 소리치며 아내에게 돌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어느새 탄중아루 해변의 석양이 붉게 물었다. 석양빛이 점점 물어들가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석양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금일 ‘배틀 트립’은 밤 10시 30분, KBS2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