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곽동연 고백에 차은우 선택…진심 말 할 수 있을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임수향이 차은우와 곽동연에게 고백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미래(임수향)가 경석(차은우)을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과분하다고 생각해서 거절을 했다.

 
경석(차은우)은 수아(조우리)가 껴안는 장면을 본 미래(임수향)를 따라와서 “괜찮냐? 속상했어? 말했잖아. 게한테 관심없다고”라고 말했다.
 
경석(차은우)은 미래(임수향)에게 “우리 사귀자”라고 고백을 하고 “앞으로는 친구로 지낼 수는 없다”고 못을 받았다.
 
미래(임수향)는 자신은 평생 사랑받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경석(차은우)의 고백에 설레이면서도 경석을 받아 줄 수 없는 상황이 슬펐다.
 
경석은 미래의 거절에 “처음부터 나는 안되는 거였어?”라고 물었고 미래가 “어”라고 답하자 쓸쓸히 돌아섰다.
 
한편, 우영(곽동연)도 미래(임수향)에게 “나 처음 봤을 때부터 너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미래(임수향)는 “내 어디가 좋냐?”라고 물었고 “네가 예뻐서”라고 답했다.
 
이에 미래는 “내 얼굴은 다 뜯어 고친거다. 원래 되게 못생겼다”라고 했고 우영은 “네가 예뻐서인것도 맞는데 점점 좋아졌어”라고 했다.
 
식사를 마친 둘은 집 앞에서 헤어졌고 미래는 우영을 다시 불렸다.  
 
미래는 우영(곽동연)에게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저 사실은 제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뭐라고 선배님 같은 분을”이라고 했다.
 
그러자 우영은 미래에게 “이미 각오 하고 있었다. 아무도 너를 비웃을 권리도 없어. 사람한테 끌리는 것은 자기맘대로 안되는거야. 잘되길 바랄게. 경석이랑. 눈치는 채고 있었지. 그런데 한번 내 마음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