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
200여 명의 한인과 현지인 응원단이 ‘대한민국’을 연호해 홈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표팀은 정유라의 시원한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곧바로 중국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이후 대표팀은 골문을 굳게 잠갔다.
또한 대표팀은 압박 수비로 중국의 득점을 저지하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고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며 편안하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일본이 태국을 완파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31 02: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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