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경찰이 BMW코리아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측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BMW 코리아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BMW 측이 회사 차원에서 결함을 인지한 시점을 고의로 은폐하려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BMW코리아 사무실에 보관된 내부 문건과 서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물을 포함한 관련 증거자료에 대한 분석과 함께 경찰은 BMW코리아 임직원들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본건 관련 사실관계를 밝혀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BMW코리아 임원 등에 대한 관계자 소환 계획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30 17: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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