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출연 확정’ 손병호, 다시 한번 더 존재감 각인시켜 줄지…‘시선집중’

(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손병호가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30일 가족이엔티 측은 명품 배우 손병호가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의 김종수역으로 또 한 번 미친 존재감을 각인시켜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또한 ‘순정에 반하다’, ‘빅맨’ 등을 연출한 지영수 감독과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가 손을 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종수역은 형사 출신으로 범죄자는 일반인과 다른 악의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극도의 차별주의자이며 이기심의 아이콘.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가족이엔티를 통해 “너무 훌륭한 배우들과 작가님, 그리고 오래전부터 연극배우들에게 미디어로 진출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지영수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감사와 기쁨을 전하며, 즐거운 현장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호는 영화 드라마 이외에도 최근 인기 예능인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인인 최지연 교수와의 알콩달콩 신나는 춤바람 부부 케미로 중년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이을 드라마 ‘나인룸’은 9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