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의류건조기에 사용해도 무방한 옷 소재를 밝혀 화제다.
3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잘못 사용하면 옷을 망가뜨릴 수 있는 의류건조기에 대해 다뤘다.
의류 건조기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축축했던 옷이 뽀송뽀송해 지게 하는 전자제품이다. 그런데 무턱대고 건조기를 사용했다가 옷이 망가진 경험을 했다는 주부들이 많다고 한다.
잘못 사용하면 옷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긴다는 말에, 제작진은 다양한 옷의 소재로 건조를 하는 실험을 거쳤다. 그 결과, 면과 아크릴 소재의 옷은 줄어들었고, 반대로 나일론, 폴리에스터극세사(우레탄 포함된 제품 제외) 소재의 옷은 줄어들지 않았다.
반면 면과 아크릴 소재의 옷은 길이가 줄어들면서 두께가 늘어났다. 이에 김종준 의류산업학과 교수는 “천이 쪼그라들면서 길이가 짧아지는 대신 두께는 두꺼워진 현상이다. 다림질로 천을 펴면 일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30 0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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