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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정애연, “남편 김진근, 나이 차이는 15살…연애는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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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정애연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는 정애연이 출연했다.

첫 드라마 촬영 당시 상대 배우였던 김진근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된 정애연. 나이 차이는 공식적으로는 14살, 빠른으로 치면 무려 15살이 난다고.

정애연은 “드라마에서 만난 후, 남편이 강의 중이던 연기 수업을 들으러 오라고 하더라. 한 달 동안은 선생님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뒤풀이 때 술을 마시고 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SBS ‘백년손님’ 방송 캡처

그는 “22세 때 남편을 만나 결혼을 29세 때 했다. 연애를 6~7년 정도 했는데,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 34세였다. 그러다가 41세 때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정애연은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린 후,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김진근은 지난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활약, 2006년 MBC 연기대상 단막극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2009년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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