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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 방식 안전장치 연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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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연내 설치 완료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오 시장은 아울러 “어린이를 하차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력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8월말 현재 어린이집 1894곳에 7만1187명의 어린아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들 중 1323곳의 어린이집에서 통학버스 1560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아이를 안심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방식의 안전장치를 연내 모두 설치해 운용키로 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시는 특별교부세 1억원을 들여 올 10월까지 1600여대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 하고 11월부터 시운전과 운영자 교육을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날 남구에 위치한 글로벌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통학버스 안전장치인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도입을 위해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안전장치 도입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진행과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내 안전장치 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설치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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