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외식하는 날’에서 돈스파이크의 엄마가 아들의 음료 주문 내역을 알고 기겁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돈스파이크의 엄마가 아들의 음료 주문 내역을 알자마자 기겁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돈스파이크 모자가 지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이 음식 주문을 마치고 음료를 주문할 때였다. 한 번에 간단하게 음료 주문을 마친 엄마와 달리 돈스파이크는 직원을 자신의 가까이로 불렀다. 돈스파이크는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직원에게 음료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친 모자는 식전 대화를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고 있을 때였다. 돈스파이크의 엄마가 한 곳을 바라보며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기겁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돈스파이크의 엄마를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모히토 6잔을 들고 오는 직원의 모습이었다. 돈스파이크가 모히토를 종류별로 모두 시킨 것이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홍윤화는 돈스파이크를 진정한 먹지니어스라고 극찬했다. 홍윤화는 자신은 항상 뭘 먹을지를 고민했지, 다 시킬 생각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자신은 한참 멀었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