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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언 마스크’ B1A4 산들, 달타냥역 욕심? “내 나이에는 루이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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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B1A4 산들이 ‘아이언 마스크’의 루이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피니트 장동우, B1A4 산들, 비투비 이창섭, 빅스 켄, 이건영, 서영주, 김덕환, 김영호, 최낙희,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 등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언 마스크’는 ‘삼총사’의 10년 뒤 모습이 담긴 작품으로 앞서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했던 김법래와 산들에게 질문이 이어졌다.

김법래는 “얼마 전까지 삼총사 공연을 했다. 매번 지쳐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했다. 열정만큼은 누구와도 뒤지지 않는다. 삼총사가 은퇴 후 다시 모이는 모습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삼총사보다 매력적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답했다.

산들은 “‘삼총사’ 때 젊은 패기와 힘 있는 파워로 밀어붙이는 의리가 있었다면 ‘아이언 마스크’는 은퇴한 삼총사들의 끈끈한 우정, 의리, 노련함이 잘 묻어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완전 색다른 모습들일 것 같다.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원에이포(B1A4) 산들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비원에이포(B1A4) 산들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달타냥 역에 욕심이 생기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산들은 “제 나이에 맞는 루이 역이 맞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달타냥 역할은 처음엔 헷갈렸다. 루이, 필립 역을 읽어야 하는데 달타냥을 자꾸 읽고 있었다. ‘이게 아니지’ 하면서 다시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달타냥 역을 하는 건 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뒤,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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