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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tvN 막강 라인업”…新 드라마 남자 주인공 3人…도경수-박보검-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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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tvN이 예능을 넘어 드라마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아는 와이프’와 ‘미스터 션샤인’이 있고, 두 작품의 후속으로는 각각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나인룸’이 대기 중이다.

도경수-박보검-여진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도경수-박보검-여진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화려한 주인공 라인업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까지. 공중파의 명성을 넘어 新 드라마 강자로 도약중인 tvN의 차기 드라마 출연진도 막강하다.

주인공들의 면면 또한 화려한데, 먼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tvN 시청자와 만날 남자 배우 3인방을 알아본다.

*나열은 방영 날짜가 가까운 순서입니다.

#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도경수가 tvN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는다.

오는 9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또오해영’, ‘두번째 스무살’을 공동연출하고 ‘듀얼’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종재 감독과 ‘여인의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도경수는 ‘원득이’ 역이자 세자 ‘이율’로 분한다.

살수의 공격에 기억을 잃어버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캐릭터지만 사실은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왕세자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보이그룹의 엑소(EXO)의 멤버 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도경수는 그간 그룹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서의 입지 역시 다져왔다.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 속 한강우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카트’, ‘형’, ‘7호실’은 물론, 쌍천만 흥행으로 한국 영화 흥행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신과함께 1,2’에서도 원일병 역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소화한 바 있다.

도경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도경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런 그가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시도하는 또 한 번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이번 작품은 도경수의 첫 사극이자 첫 드라마 주연작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도경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에는 남지현이 캐스팅 됐다.

남지현은 남다른 총명함으로 조선 최초라고 자부하는 해결완방, 즉 흥신소를 개업한 ‘홍심’ 역을 맡았다. 노처녀들은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 혼례의 위기를 맞는 순간, 기억을 잃은 도경수를 만나게 되는 인물.

극 중 두 사람은 뜻밖에 혼례를 치루게 되면서 티격태격 로맨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tvN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9월 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남자친구’ 박보검

고심끝에 선택한 박보검의 차기작은 ‘남자친구’다.

캐스팅 소식부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여자 차수현과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극 중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으로 분해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해왔다.

KBS ‘각시탈’, KBS ‘내일도 칸타빌레’, tvN ‘응답하라 1988’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그는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당시 총명한 왕세자 이영으로 분한 박보검은 홍라온(김유정)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에게 심쿵을 유발했다.

화제로 떠오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당시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고, 박보검을 ‘新 로맨스 장인’ 반열에 올려놨다. 이에 그가 펼칠 또 다른 로맨스극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

한편, 여자 주인공 캐스팅 역시 화려하다.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 역에는 송혜교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송혜교 또한 2016년 메가 히트를 기록한 KBS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에 결정한 복귀작이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와 결혼 후 처음 출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남자친구’는 오는 11월 tvN 수목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그릴 아름답고도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 ‘남자친구’는 전체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방송.


# ‘왕후의 남자(가제)’ 여진구

여진구는 ‘왕후의 남자’로 돌아온다. 현재 가제인 tvN 새 드라마 ‘왕후의 남자’는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화려한 유혹’, ‘돈꽃’을 연출한 김희원 PD가 MBC에서 CJ ENM으로 이적한 후 처음 연출하는 드라마다. 

여진구는 극중 태어나자마자 핏덩이로 길가에 버려져 진즉 사라질 목숨이었으나 사당패 꼭두어른에게 거둬져서 자란 하선을 연기한다.

두 주먹으로 노는 재주 하나 익혀 배곯지 않고 세상 구경하며 마음대로 살다가 소운아씨를 만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 비록 광대지만 천민의 신분으로 앉게 되는 왕의 자리를 즐기게 된다.

지난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여진구는 성장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캐릭터 변신을 이어왔다. 

SBS ‘자이언트’, KBS ‘무사 백동수’, MBC ‘뿌리깊은 나무’, SBS ‘보고싶다’,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물론, 스크린에서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내 심장을 쏴라’, ‘서부전선’, ‘대립군’등 주연으로 다작을 해왔다.

또, 최근 영화 ‘1987’에서는 故 박종철 열사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여진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진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 ‘광해’를 리메이크한 만큼 무게감 있는 극의 전개 역시 기대되는 바, 여진구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왕후의 남자’ 여자 주인공이자 여진구와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이세영이 캐스팅됐다.

극 중 이세영은 소운 역으로 분한다. 소운은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여진구, 1인 2역)의 사랑을 받는 여인이다. 소운은 세자빈으로 간택돼 궁에 들어가서 이헌과 짧고 평온한 신혼생활을 누리지만, 점점 성군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그를 보며 괴로워하는 인물.

이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부터 지아비를 향한 애틋함, 중전의 무게감까지 섬세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여진구, 이세영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왕후의 남자(가제)’는 내년 초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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