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의 얼굴이 공개됐다.
29일 경기 과천경찰서 측은 변경석(3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찰은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수원지검안양지청으로 변씨를 호송한다.
앞서 23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 측이 변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함에 따라 경찰은 변씨의 얼굴을 가리지 않기로 했다.
이달 10일 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안양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 A(51)씨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A씨를 숨지게 했다.
범행 이후 변씨는 노래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훼손했으며 같은날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인근 수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변씨는 노래방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도우미 제공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9 17: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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