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황신혜가 ‘썸’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황신혜와 딸 이진이의 열띤 연애 토론이 전파를 타 화제를 일으켰다.
이날 한강에서 나란히 앉아 치킨 먹방을 선보인 두 모녀. 황신혜는 머뭇거리며 “관심 있는 사람 생겨서 이런 데 오면 말하기 편하겠다”며 이진이에게 이성친구와 한강에 와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이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무언의 긍정 표시를 보였다.
그러자 황신혜는 ‘썸’과 ‘사귀는 것’에 대한 차이를 궁금해했다. “사귀는 것은 관계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하고 썸은 사귀기 직전에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답한 이진이는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엄마는 남자친구 만날 때 어떠냐. 썸은 타봤냐”고 묻자 황신혜는 “나는 잘 모르겠는데 애교가 많아진다더라. 하지만 나는 그걸 애교라고 생각 안 한다. 그런 게 썸이라면 썸으로 쳐야한다”며 애교가 듬뿍 담긴 손사래를 쳤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9 09: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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