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또 강진, 규모 6.2 이후 5.6 규모 여진 잇따라…인명·재산 피해 보고 안돼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28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 측은 이번 롬복 지진의  규모는 6.2로, 진앙이 쿠팡 남동쪽 99km 떨어진 남위 10.860도, 동경 124.170도라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8.6km로 지표면에서 상당히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진은 오전 7시 8분에 일어났으며 5분뒤 규모 5.6 여진이 뒤쫓았다.

해당 여진의 진앙은 쿠팡 남동쪽 79km 지점이며 진원 깊이가 10.0km이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

앞서 5일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 후 여진 등이 발리섬까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4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