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MBC 강다솜 아나운서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28일 강다솜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방송 중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또 방송 이후 강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종일 얼마나 떨리던지 그래도 우리 ‘잠 못 드는 이유’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지혜 나눠주세요. 많이 배울게요”라고 남겼다.
강 아나운서는 MBC 연예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9월 15일 결혼한다. 결혼 자체에 대한 고민을 오래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살아간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봤는데 그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더 예쁘게 그리고 싶은 욕심도 나고 기대도 된다. 그래서 실현에 옮겨보기로 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ㅣ.
강다솜 아나운서의 예비남편은 동갑내기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즐겁다. 자상하고 따뜻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강 아나운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201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뽀뽀뽀 아이조아’, ‘찾아라! 맛있는 TV’, ‘그린 실버 고향이 좋다’, ‘우리말 나들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재 MBC표준FM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