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애초부터 인양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다.
울릉도에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은 150조 금괴설이 돌 정도로 화제를 낳았다.
신일그룹은 애초부터 돈스코이호를 인양할 경력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사건 반장’에서 사건의 전말을 다시 확인해 봤다.
신일그룹은 애초부터 6월 1일 설립된 신생회사로서 인양 능력에 의문이 많았다.
신일골드코인이라는 가상화폐 논란이 일어나고 압수수색이 이어지면서 결국 투자 사기로 결론났다.
신일그룹은 인양업체와 계약할 때부터 ‘동영상 촬영 및 잔해물수거 계약’을 함으로써 사실상 인양이 아니라 단순히 사진 몇 장 찍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배후로 지목된 유 전 회장은 베트남에 체류 중으로 경찰은 인터폴 통해 적색수배를 내린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8 16: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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