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사차인치, 심혈관 건강 및 식욕 억제에 효과적…‘하루 섭취량은?’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슈퍼푸드’로 선정된 사차인치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오메가(Omega)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견과류의 일종인 사차인치는 페루, 베네수엘라 등 열대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덩굴식물의 씨앗이다. 

사차인치 나무에서는 3~5cm인 별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에는 4~5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나무에서 열매를 건조, 숙성한 뒤 씨앗을 수확한다. 

씨앗에는 단백질과 지방,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총 지방 함량의 대부분이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차인치는 심혈관 건강, 식욕 억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사차인치 씨앗은 30g당 170kcal로 높은 칼로리를 함유해 하루에 10~15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