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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여름철 필수품 정리, 그냥 보관하면 세균 범벅? 살림 전문가 노하우 공개…샌들, 우산, 양산, 모자, 커튼, 장화 등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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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여름철 필수품을 깨끗하게 정리·보관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다.
 
28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폭염이 끝나가는 가운데, 살림 전문가 김수영 씨의 여름철 필수품 정리 비법을 전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더운 날씨에 많이 신었던 샌들은 그냥 보관하게 되면 땀과 먼지 때문에 무좀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이때 소주와 레몬즙을 섞어 솜에 적셔 닦아주면 레몬의 살균 효과와 소주에 들어있는 알코올이 세균의 세포 내 단백질을 응고·탈수를 일으켜서 세균이 눈에 띄게 감소하게 된다. 냄새를 없애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는 냉동실에 넣는 것으로 샌들의 박테리아균이 사라진다고 한다.

모자 헤어라인에 묻어나오는 화장품은 집에서 사용하던 마요네즈로 빨면 제거가 가능하다. 같은 기름끼리 잘 엉겨 붙어 화장품 얼룩이 잘 지워진다는 것이다.

여름 필수품 우산 또는 양산도 잘못 사용해 녹이 슬고 천에 구멍까지 난 것이 많다. 그럴 땐 분무기에 물과 백반가루를 섞어서 뿌려주고 말리면 우산에 비가 새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녹은 아세톤을 사용하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백태 현상이 일어나는 장화는 식용유를 마른 천에 묻혀 문질러주면 다시 빛나는 광택을 찾게 된다.

여름 자외선을 막아준 커튼도 물 없이 세척할 수 있는데. 페트병과 스타킹이 있으면 가능하다. 페트병을 스타킹으로 감싸 커튼을 문질러주면 정전기가 일어나면서 먼지를 다 흡수한다.

또 커튼에 계피 에탄올을 분무해주면 집먼지진드기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계피 에탄올은 계피와 에탄올을 2:8 비율로 섞어 상온에 3일 우려낸 다음, 그 액을 물과 1:3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어 사용한다.

강상욱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계피를 알코올에 담그게 되면 유지놀이라는 성분이 알코올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 성분이 각종 병원균이나 진드기 등에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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