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게이머’ 페이커, 누구인가? 본명 이상혁 나이는 23살, 연봉은? 무려 ‘30억’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e스포츠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한국 대표팀 중 올해 나이 23살인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e스포츠에 출전한 '국가대표 게이머'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에서 최대 난적 중국을 격파하고 “느낌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페이커 이상혁은 2015년, 2016 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롤드컵 우승을 휩쓴 세계 최고의 선수로 SKT T1과 30억의 연봉을 받고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커 이상혁이 포함된 롤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시범종목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병역 면제는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혁에게는 중국 언론의 질문도 쏟아졌다.

아시안게임에 왜 출전했는지 묻는 중국 기자들에게 이상혁은 “e스포츠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e스포츠를 알리는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