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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수술한 날에도 엄마는 오지 않아...'대화할 시간도 없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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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지완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자녀가 수술하는 날에도 오지 않은 일중독 엄마에 대한 고민이 소개되었다.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직업이 무려 3개로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엄마때문에 고민이라는 15세 딸이 출연했다.

엄마는 빚이 생겨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일중독이 되었다고 전했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캡쳐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캡쳐

강주은은 이런 사연에 대해 자녀들이 엄마 마음대로 알아주지만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15세 딸이 부모님과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은 부분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전했다.

마트 직원, 노래 강사, 무명가수로 3개 직업으로 일중독으로 인해 자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출연한 아들과 딸은 엄마가 바빠 대화를 제대로 나눌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아들이 코를 수술하는 날도 일을 해야 한다며 오지 않아 서운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엄마는 아이들이 바쁜 자신을 이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34년 동안 축구에 미친 남편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고민이 소개되었다.

한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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