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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더민주, “드루킹 특검은 역대 최악의 정치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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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더민주가 드루킹 특검을 비판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드루킹 특검 종료에 대한 브리핑을 내놨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로고

 
■ 드루킹 특검이 남긴 것은 역대 특검 중 최악의 정치 특검이라는 오명뿐이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60일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처음부터 지방선거를 앞둔 떼쓰기, 억지 농성으로 시작된 특검이었다. 특검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 사건을 특검을 시작한 것이다.
 
특검은 공식 출범 첫날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피의사실 실시간 유출 및 망신주기식 언론플레이를 통한 여론 형성에 더 힘썼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검의 무리한 수사로 우리는 서민과 노동자의 벗인 노회찬 의원을 잃었다.

 

특검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김경수 경남지사를 끝까지 재기소 한것은 ‘빈손 수사’, ‘맹탕수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 또한 곁가지 수사라는 비판을 받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및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떠넘긴 것은 ‘오기 특검’이자 ‘정치 특검’이라는 비난을 자초한 것이다.
 
다시는 드루킹 특검 같은 정치 특검이 나와서는 안 된다. 드루킹 특검이 남긴 것은 역대 최악의 특검이라는 결과다. 드루킹 특검을 선동하여 김경수 지사와 청와대를 흠집내려고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자유한국당은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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