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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폭염도 인권의 범주에서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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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최영애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폭염을 단순한 가난의 문제를 넘어 인권의 범주 안에 넣어 인권위원회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병욱 의원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3천 5백여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40명이 넘는 만큼 폭염은 더 이상 계절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이라며,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문제해결과 함께 폭염을 인권의 측면에서 다루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또한 김병욱 의원은 “폭염의 상시화를 비롯해 다가올 겨울철 혹한을 대비하여 인권위원회가 인권영역에서 기후 변화를 다루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권의 위협을 받는 대상을 비롯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이상기후현상이 세계적인 문제인 만큼 해외 사례 연구, ▲범 정부차원의 실무에 앞선 권고나 기준안 마련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최영애 인권위원장 후보는 “에너지문제를 인권적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인권위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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