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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어 잇단 폭우 피해, 광주 시간당 물폭탄에 ‘침수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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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솔릭’이 전국에 태풍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기더니 이번에는 폭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어제부터 내린 폭우로 이재민이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함안에서는 2세대 4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전남 순천과 경남 하동 등에서는 47세대 62명이 사전 대피를 했다 귀가하기도 했다.

뉴시스
뉴시스

소방당국은 폭우로 고립된 사람 30여 명을 구조하고, 전국 70개소에서 배수 작업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 익산에서는 멜론 등을 키우던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경남 산청에서는 인근 산에서 내려온 토사로 농경지 50㎡가 매몰되는 등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국 농작물 239.4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과 주월동, 백운동 일대 도로와 차가 물에 잠겼다.

전남 곡성 국도 17호선과 전남 순천 국도 15호선이 유실돼 한 때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에는 산사태 경보,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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