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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한국·필리핀 농구…오후 12시부터 중계는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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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함께 호흡을 맞춘 지 약 보름 만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4강까지 진입한 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이 대들보 박지수(20)의 가세로 메달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신 센터 박지수가 합류하면서 단일팀은 전력 극대화 효과를 누리게 됐지만, 1년 가까이 휴식 없이 두 개의 다른 리그에서 시즌을 치른 그의 체력은 변수로 남아있다.

박지수는 26일 열린 태국과의 아시안게임 8강전이 열린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 단일팀 선수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밤 도착해 바로 경기장에 나온 터라 직접 투입되지는 않은 채 벤치에서 지켜보며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농구중계/ 네이버
농구중계/ 네이버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자연스레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었지만, 사실 박지수는 무척 지쳐있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진 국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소화했다.

정규리그 35경기에서 평균 출전 시간은 35분이 넘었고,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도 경기당 33분 49초를 뛰며 소속팀 KB국민은행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그 직후인 4월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부터 출전했다. 정규리그는 이달 20일에 끝났다.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박지수는 “피곤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시간이 있으니 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다. 아픈 데는 전혀 없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한편 한국 필리핀 농구는 27일 오후 12시, KBS2에서 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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