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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구하러 경찰서 등장…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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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후광을 장착하고 경찰서에 떴다.

26일 KBS2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경찰서에서 포착된 송지효와 박시후의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슨 일인지 경찰서에서 포착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를 구하러 온 것인지 ‘우주 톱스타’다운 자체발광 아우라를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박시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매니저에 변호사까지 대동한 ‘후광 번쩍’한 필립의 등장은 을순마저 황당한 표정을 짓게 만든다. 진지한데 웃기는 치명적 매력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치 007작전을 방불케 한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 주위를 경계하는 필립과 을순의 모습에서 또 어떤 사고에 휘말리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KBS2 제공
KBS2 제공

과연 을순이 무슨 사연으로 대낮부터 경찰서에 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을순이 ‘귀, 신의 사랑’ 대본으로 위기에 처한다.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 더 깊숙하게 얽히게 되는 ‘운명 공유체’ 박시후와 송지효가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시후 코믹 연기 절정이다”, “송지효에게 또 무슨 일이?”, “두 사람 병맛 코믹 연기 최고”, “웃음 폭탄 예고됨 벌써 기대된다”, “‘러블리’에 ‘호러블’, ‘코믹’케미 까지 진짜 완벽한 하드캐리”, “박시후 드디어 송지효 백마 탄 왕자로 등극하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9, 10회는 27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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