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해자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이번 주 진행되는 ‘아는 형님’ 룰라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는 형님’에는 룰라의 리더였던 이상민이 고정 출연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럴꺼면 고영욱도 불러서 범죄자 특집 한번 제대로 하지그러냐”, ”이상민 빚쟁이 이미지로 사람들이 착실 하게 살아간다고 좋아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살만 하니 이런 것들 까지 불러주네”라며 이상민을 향한 불편한 시각도 이어졌다.
이에 이상민 소속사 측은 “이상민이 먼저 신정환을 언급한 적은 없다. 룰라는 소속 그룹이기 때문에 언급이 된 것”이라며 “제작진의 의견을 존중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은 지난 2005년 불법 도박 이후 2010년 해외로 원정 도박을 간 사실이 또 한 번 밝혀져 방송계를 떠났다. 당시 신정환은 팬 카페에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해명을 해 더욱 파장이 일었으며 자숙후 지난해 9월 케이블TV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