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2살 아동의 흡연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낳고 있다. 이 아이는 2개월 전부터 길거리에서 담배를 주워 피기 시작해서 두 달만에 40개비를 폈다고 한다.
25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사회 문제로 봤다.
이날 방송에 특별 출연한 김야니 씨는 인도네시아의 환경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처럼 담배를 구입할 때 신분증 검사도 없으며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아도 법적 처벌 규제가 없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20%가 10세 이전에 담배를 피워봤다는 통계를 봐도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딱히 제대로 된 대처를 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5 21: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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