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결과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뽑혔다.
이해찬 신임 대표는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투표 결과 송영길·김진표(기호순) 후보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사전에 이뤄진 권리당원 ARS 투표(40%), 국민(10%)·일반당원(5%) 여론조사에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45%)가 더해지면서 승패가 갈렸다.
이 대표는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친노(친노무현) 좌장이자,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핵심인 당에서 경륜을 갖춘 원로로 꼽힌다.
최고위원으로는 박주민(초선), 박광온(재선), 설훈(4선), 김해영(초선) 의원이 뽑혔다. 남인순(재선) 의원은 여성 몫으로 한자리 배정된 최고위원 자리에 올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5 19: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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