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24일 접촉사고 시비 중 물건을 던져 차량을 부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41)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5분께 광주 광산구 모 중형마트 앞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몰다 접촉사고가 난 BMW 차량 운전자 B(30)씨와 시비가 붙어 술병·막대기 등을 던져 뒷좌석 유리를 깨는 등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몰고 가다 우회전하던 B씨의 차량 조수석과 부딪힌 뒤 언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와 승강이를 한 뒤 마트 앞에 놓인 물건을 마구 집어던진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5 15: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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