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안시성‘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안시성’을 소개했다.
7세기 중반, 중국 당 태종이 무섭게 세력을 넓혀가던 때에 연개소문 정변을 빌미삼아 고구려에까지 침공하기에 이르렀다. 다른 곳은 모두 함락당한 상태다. 오직 안시성에 고구려의 명운이 달렸다. 안시성 성주는 안시성이 무너지면 고구려가 무너진다는 일념 하나로 안시성을 지키려 한다.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에서 승리의 주역인 성주 양만춘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양만춘을 대적하는 캐릭터인 당 황제 이세민 역을 맡았다.
‘안시성’은 총 제작비 215억 들인 사극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동아시아 전쟁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꼽히는 전쟁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 ‘안시성’의 특수소품 담당자는 실제 크기가 주는 위압감을 보여 주고 싶어서 모든 소품들을 실제로 제작했다고 한다. 또 영화 ‘안시성’의 촬영감독은 기존의 특수 장비로는 성이 가지고 있는 스케일과 높이를 소화할 수 없어서 최첨단 장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