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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증시, 넷플릭스 주가 급등·파월 연준의장 영향…‘133.37 포인트(0.5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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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주가 급등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37 포인트(0.52%) 상승한 2만5790.35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7.71포인트(0.61%) 오른 2874.69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67.52 포인트(0.86%) 오른 7945.98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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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이 이날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파월 의장은“경제가 튼튼하다”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목표인 2%에 가깝고, 직업을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업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 경기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거나 경기 과열의 위험이 커졌다는 명백한 징후가 없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강세도 증시를 견인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5.79% 오른 358.82 달러로 마감했다. 선트러스트는 이날 넷플릭스가 해외에서의 성공으로 인해 계속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을 상향조정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한주 동안 10%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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