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감독판을 마지막 회차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할밴저스·이서진 재모임’, ‘꽃할배 미방송분 공개’ 등의 감독판 스페셜로 꾸며졌다.
미방송분에서는 이서진과 김용건이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알베르티나 박물관에 간 장면이 공개됐다.
‘알베르티나 박물관’은 마리아 테리지아 여왕의 과거 집무실이 있던 자리로, 영화 ‘비포선라이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사위 알베르트 대공의 수집품으로 시작돼 상시 전시보다 특별기획전이 더 인기 있는 걸로 유명하다.
이서진과 김용건은 한 특별기획전에서 키스 해링 ‘무제’, 에드바르크 뭉크 ‘겨울 풍경’, 클로드 모네 ‘수련 연못’, 파블로 피카소 ‘지중해의 풍경’, 호안 미로 ‘새와 벌레들’, 르네 마그리트 ‘The Enchanted Spot’ 등의 명화를 감상했다.
키스 해링 작가의 작품을 본 김용건은 이서진에게 “(아들) 하정우가 이런 스타일의 그림을 좋아한다. 사진을 보내려고 그런다. 아버지가 여기 왔었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vN 어르신 배낭여행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