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문소리(44)가 동안미모를 뽐냈다.
17일 JTBC ‘방구석 1열’은 문소리의 데뷔작 ‘박하사탕’와 문소리의 장편영화 영화감독 입봉작 ‘여배우는 오늘도’ 등 문소리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문소리·장준환(감독)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동반 출연에 나섰다. 그리고 문소리가 극찬한 유망주 배우 전여빈이 함께 출연했다.
지난 2000년 2000:1의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박하사탕’을 통해 데뷔한 문소리는 2018년 현재 방영되고 있는 최근작인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까지 오세화 신경외과센터장 역을 통해 나이를 잊은 동안미모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방구석 1열’ 회원들은 문소리에 대한 연기력 또한 극찬했다. 특히 변영주 감독은 “각 영화마다 문소리의 연기는 모두 다르다. 문소리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영화들이 많았다. 앞으로 70대의 문소리, 80대의 문소리가 궁금해지고 배우 문소리가 영원히 은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구석 1열’은 과거 방송분에서 출연한 장준환 감독과 유시민 작가의 모습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장준환 감독이 “우리 아내 문소리 씨께서”라고 하는 것을 보고, 유시민 작가는 “애처가가 아니더만. 보니까 경처가(아내를 공경하는 남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