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이 아내 문소리를 보고 처음 반했던 사연을 꺼냈다.
17일 JTBC ‘방구석 1열’은 문소리의 데뷔작 ‘박하사탕’와 문소리의 장편영화 영화감독 입봉작 ‘여배우는 오늘도’ 등 문소리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문소리·장준환(감독)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동반 출연에 나섰다. 그리고 문소리가 극찬한 유망주 배우 전여빈이 함께 출연했다.
장준환 감독은 당시 2000:1의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박하사탕’에 출연한 문소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당시 했던 “이렇게 아름다운 배우가 어디서 튀어나왔어”라는 말을 어색하게 재연, 소위 ‘발연기’를 펼치고는 민망해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소리는 웃으며 “여기 NG. 연기를 이렇게 하기에요? 자연스럽게 하기로 하셨잖아요”라면서 남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18: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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