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양원보 국회 반장이 김부선과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 발제를 통해 화제가 된 강용석 변호사의 SNS 발언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지난 23일 배우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과 관련해 분당경찰서에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약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한 다음 “오늘은 이재명 씨의 거짓말에 대한 자료를 경찰에 드렸다. 변호사 분들 도와준다는 분들 많아,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SNS에 “제가 사건 맡겠습니다. 정치적 성향을 비록 다를지 모르지만 사건 처리는 확실히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올려 김부선에게 사건 수임 구애를 펼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원보 국회 반장은 “만약에 강용석 변호사가 맡게 되면 화제성 면에는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아시다시피 김부선 씨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 모르긴 몰라도 김부선 씨에게 강용석 변호사에게 가장 듣고 싶었던 얘기는 내가 그 사건 무료로 맡아주겠다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