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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기안84 다시 러브라인?…기안84 “나래가 운동을 하는지 벌크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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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나래가 ‘물따귀’ 게임에서 전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에서는 기안84와 박나래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특히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래가 그렇게 잔 근육을 많이 키워놨을지 몰랐어요. 반년 사이에 다부진 변화가 있었더라고요”라며 박나래의 ‘근육 튜닝’에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시언은 “길에서 술 취한 나래르 1:!로 만나면 자신 없어요. 마치 곰을 만났을 때와 같아요”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일주일간 쌓인 피로 다 날아갔다”, “박나래 물바가지 던지는데 내 속이 다 시원했음”, “이시언 일대일로 만나면 자신이 없대ㅋㅋㅋ”, “박나래 진짜 마크 헌트도 때려눕힐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기안84 역시 “나래가 운동을 하는지 벌크업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끝나고 쌈디가 특별 공연을 펼쳤다. 

기안84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기안84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이런 얘기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말 안했는데 원래 쌈디의 팬이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원래 힙합을 좋아했고, 어릴 때부터 팬과 스타의 사랑을 꿈꿨다”며 수줍어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너 왜 이렇게 좋아하는 남자가 빨리 빨리 바뀌냐”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와 기안84 두 사람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에서 무려 6번 연속 비겼고, 주변에서 “역시 일심동체, 오늘부터 11일”이라고 말하며 격하게 반응했다. 

결국 일곱 번째 가위바위보에서 기안84가 승리했다. 그러나 기안84는 버벅대며 박나래에게 물따귀 공격을 하지 않았다. 주위에서는 그런 기안을 보며 일부러 느리게 행동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기안84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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